얼마전까지만해도 베스트셀러에 계속 올라와있었다. 지금도 그럴려나?
이 책은 무려 2000년에 나와서 2007년에 한국어번역이 되었다.... 참 빨리도 번역했네
그리고 지금 15년이 지나서도 베스트셀러라는건 그만큼 이책이 큰 의미를 갖고있다는 뜻일것이다.
한마디로,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러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는건 그 만큼 좋은 책이라는 뜻이겠지?
뭐 어쨌든 읽어보고싶기도해서 읽기시작했다.
내용은 그냥 서술형이 아니라 작가인 장 지글러와 5살짜리 아들과 나눈 대화형식으로 되어있다.
근데 책에 나오는 5살짜리가 계속 아빠라고 하지만 실제 장지글러의 아들이 아닐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의 기술수준으로는 전 세계인의 2배가 되는 인구도 먹여살릴수있다. 그러나 여전히 기아는 해결되지못하고잇다.
지구의 인구밀도를 기근이 적당히 조절하고있다고 힌다......
(- 본문)
- 일부의 적지않은 사람들은 이런 불해에 장점도 있다고 믿고 있단다. 그러니까 점점 높아지느 지구의 인구밀도를 기근이 적당히 조절하고 있다고 보는거야. 너무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소비하고 활동하다보면 지구는 점차 질식사의 길을 걷게될텐데, 기근으로 인해 인구가 적당하게 조절되고 있다느 애기지. 그런 사람들은 기아를 자연이 고안해낸 지혜로 여긴단다. 산소부족과 과잉인구에 따른 치명적인 영향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죽지 않도록 자연 스스로 주기적으로 과잉의 생물을 제거한다는 거야.
그리고 지금 15년이 지나서도 베스트셀러라는건 그만큼 이책이 큰 의미를 갖고있다는 뜻일것이다.
근데 책에 나오는 5살짜리가 계속 아빠라고 하지만 실제 장지글러의 아들이 아닐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 일부의 적지않은 사람들은 이런 불해에 장점도 있다고 믿고 있단다. 그러니까 점점 높아지느 지구의 인구밀도를 기근이 적당히 조절하고 있다고 보는거야. 너무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소비하고 활동하다보면 지구는 점차 질식사의 길을 걷게될텐데, 기근으로 인해 인구가 적당하게 조절되고 있다느 애기지. 그런 사람들은 기아를 자연이 고안해낸 지혜로 여긴단다. 산소부족과 과잉인구에 따른 치명적인 영향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죽지 않도록 자연 스스로 주기적으로 과잉의 생물을 제거한다는 거야.
기아에는 경제적 기아와 구조적 기아가 있다. 또한 굶주린 이들에게 줄 영양주사나 정맥주사, 식량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살 수있는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선별하여 도와준다.
(똑같은 사람인데 가능성이 없으면 이제 저세상에 갈 일만 남은것이다... 참 비극적인 현실이다. )
몇몇 금융자본가들이 좌지우지하고있다. 곡물의 가격이 몇 안되는 거물급 거래상의 손에서 결정이 된다.
이들이 전세계 곡물의 매매가를 결정하고 있다.
이러한 곡물 메이저를 '화이트칼라 강도들'이라고 부른다.
그러니 이를 해결하는 것도 엄청나게 복잡할 것같다.
차라리 복잡하더라도 해결이 되면 나은데 사실상 해결이 거의 불가능하지않나?
- 역사가 흐르면서 영양 섭취는 점점 더 사회적, 정치적, 재정적 힘의 문제가 되었다.
정의에 대한 인간의 불굴의 의지 속에 존재한다.
파블로 네루다는 그것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그들은 모든 꽃들을 꺾어버릴 수는 있지만 결코 봄을 지배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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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라는 문제에서 시작해서 신자유주의로 끝맺음을 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기아의 모습이 단순히 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렇게 심각한 것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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