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혁명
생각은 생존의 결정적 요소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내가 원하는 나는 누구인지,
내가 바라는 삶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죠
취직도 중요하지만 취직하고 난 뒤에 어떻게 살지에 대한 답, 억울하게 뺏기지않고 지금보다 더 잘살수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힘이 인문고전을 읽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고전은 곧 나와 세계를 이해하고 바꾸는 혁명입니다.
지금 시대의 혁명이란 세상을 뒤엎는 일이 아니라 생각을 뒤집는 일입니다.
고전을 읽는 일은하나의 훈련, 생각하는 훈련이죠.질문하는 훈련이기도 해요.
생각한다는 문제는 필연적으로 질문과 연결되니다. 생각하고 질문하지않으면, 어떤 문제와 마주쳤을때 그저 피하거나 아니면 당연하다고 여기고 맙니다.
우리의 문제는 질문을 던질 생각조차 하지않는 다는겁니다.
[질문을 했을때 멍청한 질문을 하게될 경우 비난받거나 바보아니야? 라는 평가를 받을까봐 두려워서 피하게된다. 그래서 그냥 입을 다물고말지..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모르면 닥치고있어의 그런 생각들을 많이 갖고있기때문에 그렇지... 그러니 수업시간이 끝나고 질문하라고 교수가 얘기했을때 질문하면 수업늦게끝나니까 싫어하고 뒤에서 욕하고 그러지... 그런건 개인적으로 따로 물어보라고그러고... 나같은경우에는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못해서 질문하는게 아까 수업에서 이미 다 나온내용일까봐 못하고 또 질문이라는것은 수업이나 어떤 설명을 잘 이해하고나서 해야된다. 근데 나는 이해를 잘 못해서 질문을 애초에 못하게되는 그런 케이스다.... 이해가 되어야지 질문거리가 생기는데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니 원.... ]
시도하지않았던것을 시도하고 생각하지못했던 것을 생각할때, 그것은 혁명이 된다.
한연하고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않고, 낯설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주도하는 법이다.
몬드리안의 노랑,파랑,빨강 구성
이것이 그려지기전까지는 누구도 미처 생각할수없었던 그림을 몬드리안은 그렸다. 그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고 고백한다. 명상, 즉 생각이 다른 관점, 그리하여 다른 그림을 가능케한셈이다. 사물을 다르게 볼수있게한 생각, 몬드리안의 그림이 단순한 미술작품을 넘어 고전이 될수있엇던 이유일것이다.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
[다양한 의미를 갖고있는 "양", 돈을 의미하기도한다.
내 생각에는 정치인이나 국회의원 기업가들ㅡ특히 대기업ㅡ)도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물 안에서만 머물다 외부의 변화에 속수무책 휩쓸리고 말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 혹은 Boiled frog(?)였나? 아무튼 물을 채운 냄비에 개구리를 넣고 끓이면 개구리가 서서히 끓는 물에 삶아 죽는다는 것
이 2가지는 변화에 관한 이야기(이론)이다. 이 2가지를 듣거나 보게되면 나도모르게 괜히 찔린다. 내가 저 개구리와 뭐가 다른가라고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여전히 다를 바가 없다. 능동적인 자세로 실천을 해야하는데 게을러 터저가지고 그게 잘 안된다. 걱정이다. 인지는 하는데 실천이 잘 안된다... ]
시카코대학에서는 고전을 읽으면서 3가지 목표를 충족하도록 주문했다
첫째, 고전에서 자신만의 롤모델을 발견하라는것
둘째,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갈 가치를 찾으라는 것
세번재, 자신이 발견한 가치에 꿈을 품으라는 것
고전은 과거에 행해진 질문과 답의 기록이다. 고전을 읽는 다는 것은 인류의 현자들과 대화를 나눔이다. 그리고 사람의 인생은 크고 중요한 한 번의 만남으로 바뀔수 있다.
신은 죽었다 = 현실을 직시하고 자아를 찾으라
인간에게 원숭이란?
하나의 웃음거리 혹은 괴로운 수치다. 그리고 초인에겐 인간 또한 바로 그러할것이다.
니체에 따르면 우리가 믿고 따를 대상은 바로 인간 자신, 인간을 초극한 인간인 초인이다. 초인이란, 자신을 가두지 않는 자다. 자신을 자신안에 가두지 않고 밖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자다. 결국 초인이 되기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한계를 안다는 것은 한계를 벗어날수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무엇을 극복해야 할지를 알게되는 것이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초인이 되는 방법은 명확해진다. 자신ㅇ르 알고 그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다. 그것을 말한 이가 바로 니체이다.
고전은 그런것이다. 하지말라고 하지않고, 시도하고 도전하라고 독려한다. 그리고 시도와 도전은 혁명과 혁신을 부른다.
끝나버리기 전에는 무슨 일이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마라 -키케로
불가능은 소심한 자의 환상이요, 비겁한 사람의 도피처 -나폴레옹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안은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 - 스피노자
스스로 한계나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미리 결정하지 마라. 인생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있다. -칼리 피오리나 前 HP CEO
수많은 우리들은 자신을 장왕이라고 착각하고있는 것은 아닐까? 충신과 간신을 구별하고자 하는 계획도, 능력도 없으면서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면서 한 번 날면 하늘에 오르고, 한번 울면 세상을 놀라게 할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는 것은 아니띾?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기 전에 일단 나를 아는 것이 우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스스로 절실하지 않으면 변하기 쉽지안ㄷ하. 고전은 우리를 개조시키는 마법의 묘약이 아니다. 우리가 안타까움을 느끼고 힘들어 벗어나려 애쓸때, 그 길잡이가 돼줄 나침반이자 방향타일 뿐이다. 변화에 대한 의지를 품지 않은 자는 고전을 읽는다해도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쉽지않다. 고전의 수많은 가르침 중 무엇을 취할 것인지,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변화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를 계속 이야기하며,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까닭이다.
우리는 이러한 무릉도원을 그리며 정작 두발을 딛고 서 있는 현실에는 무관심하지 않았을까? 보이지 않는 곳은 보려고 기를 쓰면서, 정작 눈 앞에 있는 사회는 보지 못한것이 아닐까? 아니, 보지 않은 것은 아닐까?
루소의 권력에 복종하라
이 말은 도리어 권력에 저항하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인간은 오직 정당성을 갖춘 권력에만 복종할 의무가 있는데, 현재의 권력은 정당하지 못하니 복종하지 말고 맞서라는 것이다.
자신을 완성시키려면 정신적으로는 물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맺어야만한다.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맺지않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영향을 받지않고서는 자신을 살찌워나갈수 없기 때문이다. - 톨스토이
흙을 이겨 그릇을 만든다. 그릇의 쓰임은 빈 공간에 있다.
지게문과 창문을 뚫어 방을 만든다. 집의 쓰임은 빈 공간에 있다.
때문에 무엇인가 있는 데서 이로움을 얻지만, 사실 쓰임의 근본은 빈 곳에 있다. -노자
(나의 아주 가까운 사람도 이렇지... 진짜 짜증나는 존재야... 그러니까 아무도 이 사람을 좋아하지않아. 적어도 대화라는 건 오고가는 건데 이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은 온통 부정적이고 지가 하고싶은 말과 자기가 아는것을 뽐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잘난척 아는척 헤대는 거지... 진짜 싫어 )
당신이 '아는'세상과 당신이 '사는' 세상은 다르다.
당신이 아는 것을 전부라 여기지 마라.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 본 것보다 보지 못한 것을 생각할때,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당신 세상의 크기도 달라진다.
'책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0) | 2015.06.23 |
---|---|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0) | 2015.06.23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0) | 2015.06.03 |
꿈꾸는 다락방 (0) | 2015.05.27 |
[뉴스G] 전자책 vs 종이책, 읽기 좋은 책은? (0) | 2015.05.27 |